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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일냈다’…배당도 ‘레벨업’

  • 2022.02.13(일) 07:10

[거버넌스워치]
영업이익 268억원…3년만에 최대
총배당금 147억…전년보다 21억↑

웅진 계열 대형 학습지 업체 웅진씽크빅이 ‘빅 어닝’을 선보였다. 작년 영업이익이 갑절 가까이 불어나며 3년만에 최대치를 찍었다. 주주들을 위한 배당금 인상으로 이어졌다.  

매출 10년만에 최대

13일 지주회사 ㈜웅진에 따르면 2021년 매출(연결기준)이 9800억원을 기록했다. 2020년 보다 10.6%(938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34억원으로 109.7%(227억원) 확대됐다. 이익률은 2.34%에서 4.43%로 상승했다. 순익은 전년 25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무엇보다 주력 중의 주력 자회사인 대형 학습지 업체 웅진씽크빅이 지난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서 비롯됐다. ㈜웅진은 웅진씽크빅의 지분 58.78%(6789만914주)를 보유 중이다. 

웅진씽크빅 본체는 교육문화(학습지·공부방), 미래교육(웅진북클럽·전집), 단행본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이외에 도서유통 및 물류(웅진북센), 영어교육(웅진컴퍼스), 모바일 플랫폼(놀이의발견) 등의 사업부문을 갖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작년 매출이 8140억원을 나타냈다. 1년 전보다 26.0%(1680억원) 성장한 수치다. 이에 따라 2013년 이후 6000억원대에 머물렀던 매출은 2011년(8680억원) 이후 최대치를 찍었다. 

㈜웅진 배당금 88억 유입

특히 수익성은 매출 성장을 훨씬 능가했다. 영업이익이 268억원으로 전년 보다 91.4%(128억원) 불어났다. 2018년(340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영업이익률도 2.2%에서 3.3%로 상승했다. 

AI 학습플랫폼 ‘스마트올’ 중심의 판매 활성화와 수익구조 개선이 수익성 확대로 이어졌다는 게 웅진씽크빅의 설명이다. 여기에 작년 6월 국내 1위 도서 물류업체 웅진북센의 지분 72.9%를 539억원에 취득, 자회사로 편입한 것도 한 몫 했다. 

아울러 순익은 2020년 3억원 남짓에서 2021년에는 434억원으로 불어났다. 작년 5월 말 보유자산의 효율적 운영 차원에서 대전물류센터를 400억원에 처분, 매각차익이 반영된 데 따른 것이다. 

웅진씽크빅의 실적 호전에 따라 주주들도 예년보다 두둑한 배당을 챙기게 됐다. 웅진씽크빅은 2021년 결산배당으로 주당 90원 총 101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앞서 중간배당 40원(46억원)을 합하면 주당 130원(147억원)이다. 

올해 배당 규모는 전년보다 주당 20원(21억원) 인상된 액수다. 최대주주 ㈜웅진의 경우 총 88억원의 배당금이 유입된다. 중간 27억원, 결산 61억원이다. 전년(75억원) 보다 14억원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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