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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홀딩스, 에피스넥스랩 설립…"바이오플랫폼 구축"

  • 2025.11.11(화) 14:09

펩타이드 차세대 기술 연구 및 신사업 추진
초대 대표 홍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부사장

삼성에피스홀딩스가 11일 미래 바이오 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한 자회사 '에피스넥스랩(EPIS NexLab)'을 설립했다.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에피스넥스랩이 점찍은 분야는 펩타이드다. 

에피스넥스랩이란 회사명은 과학 및 지식의 본질을 의미하는 에피스(EPIS)의 기업 정체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기술(Next)을 연구하는 회사로서 전문성과 경계를 구분하지 않는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상징한다. 

에피스넥스랩은 아미노산 결합체(펩타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텍(Biotech)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 기술 플랫폼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이오 기술 플랫폼 사업'은 확장성이 높은 요소기술을 개발해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후보 물질을 도출하는 것으로, 특정 약물이나 적응증에 제한하지 않고 다양한 질환 분야에 적용 가능해 높은 사업 확장성을 지닌다.

특히 에피스넥스랩은 펩타이드 플랫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펩타이드는 우리 몸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이 연결된 소규모 집합체로 항암, 비만 등 다양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이 가능해 주목받는다. 글로벌 시장을 휩쓸고 있는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이 대표적 펩타이드 약물이다. 

에피스넥스랩은 플랫폼 기술을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개발 또는 기술 이전(라이선스 아웃) 등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에피스넥스랩 대표이사는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1본부장 홍성원 부사장이 겸직한다. 홍 부사장은 글로벌 제약사 출신의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가로, 삼성에피스홀딩스 기타 비상무이사로서 지주회사의 이사회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홍성원 대표는 "에피스넥스랩은 지주회사 산하의 안정적 사업 구조 속에서 삼성에피스홀딩스의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과감한 도전을 통한 바이오 산업의 기술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로 지난 1일 공식 출범했으며 바이오의약품을 개발∙상업화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바이오 기술 플랫폼을 개발하는 에피스넥스랩을 각각 자회사로 두고 다양한 유망 바이오 신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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