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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보는 스마트한 눈' 비즈니스워치가 SBS CNBC '백브리핑 시시각각' 프로그램을 통해 각계 최고경영자(CEO)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번 회에는 작년말 LG그룹 임원인사에서 연임이 확정된 김대훈 LG CNS 사장의 고민에 대한 소식을 전합니다.
본 기사는 콘텐츠 제휴를 통해 비즈니스워치 홈페이지와 SBS CNBC 방송을공동으로 제공됩니다.[편집자]
<앵커1>
온라인 경제매체 <비즈니스워치> 기자들이 전하는 CEO 소식 양효석 기자 연결합니다.
양 기자 ! 오늘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1>
오늘은 작년말 유임된 LG CNS 김대훈 사장의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2>
김대훈 사장의 고민이란 게 무엇인가요?
<기자2>
2010년 취임한 김대훈 사장은 작년말 LG그룹 임원인사에서 유임이 결정됐는데요
보통 LG그룹 인사 스타일상 큰 결격 사유가 없는 한 CEO는 두 텀 정도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김 사장 입장에선 앞으로의 성과가 중요한데요
가장 큰 미션은 해외시장 개척과 실적 가시화 입니다.
<앵커3>
LG CNS라면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자잖아요. SI라면 대표적인 내수사업자로 알고 있는데.. 해외시장 개척이라면 어떤 것을 말하는 거죠?
<기자3>
김대훈 사장은 2010년 취임 당시 해외 7개 거점육성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중국, 일본, 미주, 중동, 인도, 동남아, 유럽 지역 등 7개 해외 거점 시장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전략입니다.
특히 국내에선 공공사업 규제에 따른 대기업 참여 제한이 실시되자 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해외로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김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해외사업 본격 성장을 주요 추진과제로 삼았습니다.
이를 통해 해외매출 비중을 현재 15% 수준에서 2020년 50%로 끌어 올리겠다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등으로 경기가 불안해지자 해외사업도 더욱더 불확실성이 커진다는게 김 사장의 고민입니다.
특히 해외사업을 위해선 의미있는 레퍼런스를 확보하는게 중요한데, 해외시장 경험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경쟁사와 다툼에서 얼마만큼 성과를 보일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앵커4>
그렇군요. 김 사장은 SI를 해외에 그대로 들고 나간거군요.(네)
실적 기사화라고 한다면 해외실적이 어느 정도는 의미있게 나와줘야 한다. 뭐 이런 얘긴가요?
<기자4>
LG CNS의 영업이익은 연결기준으로 2010년 1498억원, 2011년 1216억원, 2012년 1355억원으로 횡보세 입니다.
아직 2013년 연간실적이 집계되진 않았는데, 3분기 누적으로 보면 영업이익은 47억원에 불과합니다.
게다가 차입금이 늘어나면서 금융비용이 불어 3분기 누적기준으로 당기순손실 58억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김 사장 입장에선 이 같은 낮은 영업이익을 끌어올리는 것도 또 하나의 과제입니다.
클라우드, 스마트 그린 솔루션 등 추진중인 신사업도 아직 수익을 제대로 못내고 있어 고민꺼리인데요
신사업은 현재 지속적으로 R&D 투자가 들어가고 있어, 신사업의 안착여부가 승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앵커5>
사업군이 하나같이 전통적인 SI기술을 이용한 형태군요.(그렇습니다.)
경쟁관계인 SKC&C나 삼성SDS가 사업재편에 가까울 정도로 다른 사업에 집중하는 것과 사뭇 다르네요. (네)
양기자. 김대훈 사장의 해법은 뭡니까?
<기자5>
김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조직원들에게 몇가지를 당부했는데요
우선 사업 경쟁력은 차별화된 솔루션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의 입장에서 경쟁사보다 깊이 고민하고,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반복 가능한 사업모델과 탄탄한 고객기반을 마련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사업의 시행착오를 뒷받침 할 기반사업의 중요성도 피력했는데요
김 사장은 기반사업은 여전히 회사의 근간으로 사업환경이 어려울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25년 이상 쌓아온 저력이 있으며, 위기의식으로 재무장하고 차별화에 나선다면 의미있는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말이 얼마나 김 사장의 실적 고민을 덜어줄런지는 잘 모르겠네요.
알겠습니다. 양효석 기자 수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