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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이 악물고 금빛 축포!'...쇼트트랙 女계주

  • 2014.02.19(수) 09:30

2014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이 8년 만에 금메달을 탈환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에는 박승희(화성시청)·심석희(세화여고)·조해리(고양시청)·김아랑(전주제일고)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출전해 4분 09초 498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일 준결승에서 김아랑 대신 출전한 공상정(유봉여고)도 금메달을 받는다.

이날 결승전은 막판까지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였다. 한국 대표팀이 줄곧 선두를 지키다 한때 3위까지 쭉 떨어졌다.
 
김아랑과 박승희가 차례로 추월하면서 다시 선두 자리를 되찾았지만 마지막 세 바퀴가 남은 상황에서 안으로 파고든 중국에 선두를 내줬다. 중국이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무섭게 질주해 이대로 경기가 마무리 되는가 싶었지만 마지막 주자로 나선 심석희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붙었고, 괴력의 막판 스퍼트를 내며 바깥쪽으로 중국을 따라잡아 결국 완벽하게 우승을 거뒀다.

한편 한국 대표팀을 무섭게 추격했던 중국은 반칙 판정으로 실격 당했다. 심판은 중국 저우양이 마지막 주자인 리젠러우를 밀어준 후 심석희의 진로를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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