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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女쇼트 정상 확인'...박승희 金, 심석희 銅

  • 2014.02.22(토) 09:30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박승희(22·화성시청)가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다.
 
박승희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0초76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동료들과 함께 한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승희는 한국 선수단 최초로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박승희는 여자 500m 동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밴쿠버 대회에서 1000m 동메달을 따낸 그는 4년 만에 색깔을 '금'으로 바꿨다.
 
500m 결승을 마친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해 불안감을 자아내기도 했지만 박승희는 금메달 2개를 따내는 투지를 뽐냈다. 함께 출전한 심석희(17·세화여고)는 1분31초027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팀플레이의 승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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