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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부처님의 자비를'..엄숙한 연등행렬

  • 2014.05.02(금) 16:53

▲ 석가탄신일을 나흘앞둔 2일 오후 서울 종로 조계사를 방문한 외국인관광객들이 화려한 연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대한불교 조계종의 본원인 서울 조계사가 오는 6일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기원을 담은 연등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석가탄신일에 즈음하여 매년 열리는 불교 연등축제는 올해는 축제의 화려함이 아니라 엄숙함 속에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달 발생한 세월호 침몰 참사로 온 나라가 비탄과 애도 분위기에 빠져든 가운데 맞이하는 석탄일이기 때문에 올해 연등축제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조계종 경내에는 통상적인 분홍색 연등 뿐만 아니라 세월호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비는 흰색연등과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적색연등이 함께 내걸려 화려함속에서도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직까지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세월호 실종자들에게 부디 부처님의 자비가 베풀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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