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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곳곳에서 사퇴 목소리..문창극 '사면초가'

  • 2014.06.17(화) 15:17

▲ 위안부 피해자인 김복동 할머니가 17일 오전 서울 청와대 앞에서 문창극 총리 후보자 자진사퇴 촉구 1인 시위를 마친 뒤 시민단체와 만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역사관을 두고 여론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여권 내부에서도 문 후보자의 거취 문제를 놓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야권과 일부 시민단체, 종교계 등에서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위안부 피해 생존자인 김복동 할머니는 17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문창극 후보자가 진심으로 사과하고자 한다면, 후보직을 자진 사퇴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1인 시위를 했다.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서는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친일망언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압박을 가했다. 오후에는 대한 불교 조계종 포교원 산하 포교·신도단체들이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사퇴) 주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2000만 불자가 참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 명의의 문 후보자 임명동의안 및 인사청문요청서를 이날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문 후보자에 대한 거취 논란은 향후 청문회를 통해서도 이어질 전망이다.
 
▲ 대한불교조계정 포교·신도 제단체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 조계사에서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철회와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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