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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볼라 바이러스'를 막아라!

  • 2014.08.04(월) 09:30

▲ 세계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이 치명적 감염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한 시민이 신문에 게재된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기사를 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서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치사율이 최대 90%까지 이르는 무서운 질병임에도 예방 백신이나 뚜렷한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다. 이미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구촌이 이 감염병의 확산에 전전긍긍하면서 바이러스 침입 차단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이유다.
 
정부는 4일 오전 9시30분 정부 세종청사에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공항·항만 등의 검역을 강화하는 등 국내 유입을 막기위한 본격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회의후 브리핑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높지만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할 가능성은 극히 낮고, 차단할 수 있다"며 공포감 확산 차단에 나섰다. 정부뿐 아니라 일반 기업들도 아프리카 출장을 자제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병 환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에볼라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과의 접촉을 통해서만 전염되며 공기를 통해 전염된 사례는 보고된 바 없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속에 개최 여부로 논란을 빚었던 '제2차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는 예정대로 개최됐다. 덕성여대와 유엔 여성기구(UN Women)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세계 30여개국에서 온 대학생들중 에볼라 바이러스 발병 우려 국가의 학생들이 포함된 사실이 전해지면서 대회를 취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았다. 학교측은 발병국인 나이지리아 학생들에 대한 초청을 철회했고, 아프리카 참석자들에 대한 검역이 강화된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전세계적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중구 롯데호텔 서울점에서 '제2차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가 덕성여대와 유엔 여성기구 공동주최로 열리고 있다.
▲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브리핑실에서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이 에볼라 바이러스 출혈열 예방 대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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