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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밥심 보여준 쿠쿠전자 구본학 사장

  • 2014.08.08(금) 10:47

상장후 연이틀 상한가 행진
증권가, 中시장 성공가능성 전망

 

'경제를 보는 스마트한 눈' 비즈니스워치가 SBS CNBC '백브리핑 시시각각' 프로그램을 통해 각계 최고경영자(CEO)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이번 회에는 상장 후 연일 상한가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전기밥솥 제조사 쿠쿠전자의 구본학 사장에 대한 소식을 전합니다. 본 기사는 콘텐츠 제휴를 통해 비즈니스워치 홈페이지와 SBS CNBC 방송 공동으로 제공됩니다.[편집자]

         

<앵커1>
온라인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워치> 기자들이 전하는 CEO 소식, 양효석 기자 연결합니다. 양 기자 ! 오늘 어떤 소식입니까?
 
<기자1>
네, 오늘은 최근 상장을 통해 대박을 친 밥솥 제조사 쿠쿠전자 구본학 사장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앵커2>
아! 쿠쿠전자가 최근 상장 후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다고 하던데...어떻습니까?

 

<기자2>
네, 쿠쿠전자가 증시 입성 초반 연 이틀간 상한가를 기록했는데요. 상장 첫 날인 지난 6일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6위로 100위권 진입에 바짝 다가섰고요. 둘째 날인 지난 7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공모가를 두 배 이상 웃돌았습니다. 이날 시가총액은 2조3332억원으로 98위를 기록하면서 현대미포조선, LS 등 내로라 하는 대기업들의 턱밑까지 치고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앵커3>
이쯤되면 쿠쿠전자의 성공비결이 궁금해지는군요. 회사는 어떻게 시작됐나요?

 

<기자3>
쿠쿠전자는 1978년 구자신 회장이 성광전자를 설립한데서 시작됐습니다. 구 회장은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과 10촌 지간으로, 범 LG가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성광전자 시절에는 주문자 상표부착 방식, 즉 OEM 형태로 LG전자에 밥솥을 납품하기도 했는데요. OEM 생산 20년만인 1998년 처음으로 '쿠쿠'라는 자체 브랜드 제품을 내놨고, 2002년에는 통합이미지(CI)도 바꿨습니다.

 

지금의 대표인 구본학 사장은 구 회장의 장남으로 2006년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습니다. 구 사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미국 일리노이대학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회계사로 근무하다가 1996년 기술연구소인 쿠쿠홈시스에 입사했고 10년만에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습니다. 구 사장은 현재 쿠쿠전자 지분 33.1%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기도 합니다.

 

<앵커4>
그러면 쿠쿠전자가 성장하기 시작한 시점은 자체브랜드를 만든 이후부터 이겠군요?

 

<기자4>
네 맞습니다. 특히 구본학 사장이 취임한 뒤 사업 다각화로 볼륨이 커졌는데요. 구 사장이 취임했던 2006년 당시 290억원이던 매출이 지난해 5000억원이 넘어설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올해 목표는 6500억원입니다.

 

증권가에서도 쿠쿠전자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데요. 1980년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 출장이나 여행 때 코끼리밥솥을 사왔던 것처럼, 지금 중국인들이 한국 면세점에서 쿠쿠밥솥을 구매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즉 국내 밥솥시장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시장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참고로 중국 전기밥솥 시장규모는 2조원 이상으로 세계 최대이며, 연평균 10%에 가까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마무리>
그렇군요. 양효석 기자, 오늘 얘기 잘 들었습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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