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학졸업시즌이 시작된 23일 오후 서울 여화여자대학교에서 학부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져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봄기운과 함께 '불청객' 황사가 엄습한 2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2015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학위 수여식을 통해 이화여대는 올해 학사 2334명, 석사 1131명, 박사 135명 등 총 36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밖에도 EGPP(이화 글로벌 파트너십 프로그램) 장학생 6명을 포함해 이란, 태국, 중국, 미얀마, 폴란드, 러시아 등 총 23명의 외국 국적 학생들이 학부 졸업장을 받았다.
대졸 취업난이 극심한 가운데 학교를 떠나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젊은이들. 졸업장을 받아든 이들의 눈에는 불안한 앞날에 대한 두려움도 적지 않지만 새롭게 펼쳐질 미래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이 더욱 커 보였다.
| ▲ 대학의 추억, 친구들과 함께! |
| ▲ '더 높은 곳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