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향수'의 시인 정지용을 기리는 '향수열차'가 16일 서울역에서 시인의 고향인 옥천에 도착했다. 향수열차에 탑승한 축제참가자들이 정지용 생가를 관람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향수'의 시인 정지용을 기리는 제 28회 지용제가 시인의 고향인 충북 옥천군 지용문학공원 일대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지용제 행사와 관련, 16일에는 코레일이 특별 편성한 '향수열차'를 통해 350여명의 관람객들이 서울을 출발, 지용제를 찾았다. 비즈니스워치 이야기경영연구소와 옥천문화원이 함께 주최한 이 행사는 1902년 5월15일(음력)에 태어난 정지용 시인의 삶을 기리고 그의 문학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열차 7량으로 구성된 향수열차엔 고은, 신경림, 이근배, 정희성, 정호승, 도종환 등 한국 시단을 이끄는 시인 75명과 문학 동호인, 일반 관람객 등 350여명이 탑승했다. 아침 6시 50분 서울역을 출발한 관람객들은 옥천에 도착해 정지용 생가와 지용문학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각종 문화행사를 즐겼다.
지용제 문학심포지엄은 고은 시인의 특강으로 진행됐고 시문학 콘서트, 28회 정지용 문학상 시상식과 축하공연, 시노래 문학공연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신경림 시인의 청소년 문학특강과 박인수 교수의 공연, 정태춘, 박은옥, 최진희, 추가열 가수의 시노래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