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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팔도 비빔면, 양손으로 8억개 비볐다

  • 2014.06.12(목) 10:48

올해 출시 30주년..시장 점유율 70% 달성 목표

팔도의 스테디셀러인 '팔도 비빔면'이 올해로 출시 30년을 맞았다. 팔도는 비빔면 출시 30주년을 맞아 올해 국내 비빔면 시장에서 점유율 70%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팔도는 '팔도 비빔면'이 지난 84년 6월 5일 처음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30년간 총 8억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30년간 '팔도 비빔면'은 총 3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골뱅이와 비빔면을 섞어먹는 ‘골빔면’이 유행으로 총 47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팔도는 현재 국내 비빔면 시장에서 67%이상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팔도비빔면’은 첫 출시 당시 여름철에만 한정적으로 판매됐다. 하지만 90년대 후반부터 사계절 내내 판매하는 것으로 전략을 바꿨다. 
 
‘팔도비빔면’은 당시 뜨거운 국물과 함께 먹던 라면의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었다. 여름철 집에서 삶아먹던 비빔국수를 라면으로 계량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분말스프 형태의 라면시장에서 액상스프의 개념을 도입했다. 차갑게 먹는 라면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하며 계절면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개발 당시 팔도는 전국에 유명한 맛집의 비빔냉면과 비빔국수 등을 연구하여 매콤, 새콤, 달콤한 맛의 황금비율 소스를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원재료를 그대로 갈아 만든 액상스프를 선보였다.


팔도는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비빔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양손으로 비벼도 되잖아”라는 CM송을 제작하기도 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된 팔도비빔면(18cmx14.5cm)을 면적으로 환산하면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과 한국 대 벨기에의 경기가 있는 브라질 상파울루 월드컵경기장(60,876㎡)을 약 343번 덮을 수 있는 크기다.

또 여의도(290만㎡) 면적의 약 7배에 해당되며 일렬로 세우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부르즈 할리파(두바이, 828m 160층)를 8만 6956번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최재문 팔도 대표이사는 “30년 동안 ‘팔도비빔면’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타사가 따라올 수 없는 액상스프 노하우와 지속적인 품질 개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맛과 품질로 소비자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올해 ‘팔도비빔면’을 필두로 ‘팔도쫄비빔면’, ‘팔도비빔면컵’ 등 3개 제품을 통해 비빔면 시장(800억원 예상)에서 70%이상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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