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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싸이, '핫식스'에 도전장

  • 2014.06.18(수) 11:17

CJ제일제당, 에너지 음료 '오버&오버' 출시
기획 단계부터 싸이 참여..CJ와 수익도 공유

 

CJ제일제당이 가수 싸이와 손잡고, 1000억원 규모 에너지 음료 시장에 진출한다.

18일 CJ제일제당은 에너지 음료 ‘오버&오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천연 원료에서 추출한 카페인을 사용하고, 기존 에너지 음료보다 카페인 함량(30mg)을 절반가량 낮춘 것이 특징.

이 제품은 싸이가 기획부터 원료 선정까지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싸이의 신곡 ‘행오버’의 뮤직비디오에도 소품으로 등장한다. 싸이는 ‘오버&오버’ 매출의 일정 부분을 수익으로 받기로 계약했다.

노희영 CJ그룹 고문은 “월드스타 싸이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 음료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크고 있다. 미국 시장만 9조원에 이른다. 국내에는 2010년 롯데칠성음료가 ‘핫식스’를 처음 출시한 뒤,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작년 국내 에너지 음료 시장 규모는 800억~1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다만 최근 ‘고카페인’ 논란에 휩싸이면서 잠시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이다. 올해 초부터 고 카페인성 에너지 음료의 학교 내 판매와 TV광고가 제한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 시장이 정체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국내외로 에너지 음료는 매년 10% 가량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매점 기준 ‘오버&오버’(250ml) 가격은 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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