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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체질 바꾼 참치..50억캔 팔렸다

  • 2014.07.01(화) 16:04

1982년 처음 출시된 동원참치 캔.

 

동원참치가 32년간 50억캔 팔렸다.

1일 동원F&B는 올해 상반기(1~6월) 1억80만개의 참치캔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982년 동원참치 첫 출시 이후 누적 50억캔 판매를 돌파했다. 시장점유율은 70%. 동원참치 단일 브랜드 매출이 3150원에 이른다.


1982년 출시된 동원참치는 기업의 체질을 바꿨다. 그 이전까지 원어 형태로 수출했던 동원산업은 통조림으로 가공해 국내에 선보이며, 수산물 가공회사로 발돋움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1983년 국내에서만 600만캔을 팔았다. 

회사 측은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1인당 국민소득 2000달러 시대가 되면 참치캔 수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당시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참치캔을 시장에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위기도 있었다. 2000년대 들어 동원참치의 입지는 흔들렸다. ‘편의식품’과 ‘캔식품’이라는 이미지가 소비자의 인식에 박히면서다. 동원참치는 ‘바다에서 온 건강’이라는 컨셉으로 위기를 돌파했다. 2003년 이후 2000억원대에 머물던 참치캔 매출은 2012년 처음으로 3000억원을 돌파했다.

 


동원그룹은 2008년 세계적 참치 회사로 거듭난다. 세계 최대 참치브랜드 ‘스타키스트’를 3800억원 인수한 것이다. 스타키스트는 미국 참치캔 브랜드 1위 업체로 시장 점유율이 40%에 육박한다. 동원그룹은 2011년에는 아프리카 시장에, 지난해부터는 중국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강동만 동원F&B 식품사업부문 상무는 “최근 미국 FDA에서 임산부 및 수유여성과 어린이에게 참치캔을 권장하는 내용의 건강권고안을 발표하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에서 16대 힐링푸드 중 하나로 참치캔을 선정하는 등 다시 한 번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50억캔 판매기념’이라는 문구가 삽입된 기념판 참치캔을 선보인다. 또 약 2억 원 상당의 경품을 걸고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찾아라’와 ‘사연 속 50을 찾아라’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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