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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시스템즈, 국내 1위 포장업체 품었다

  • 2014.08.13(수) 17:28

테크팩솔루션 2500억 인수
"포장·수산·식품 그룹 3대 성장축"

▲ 테크팩솔루션 생산한 유리병 제품들.

 

동원그룹의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는 MBK파트너스로부터 국내 최대 포장재기업 ㈜테크팩솔루션의 지분 100%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테크팩솔루션의 전신은 1956년 설립된 해남초자공업(주)이다. 이후 한국병유리, 두산제관 등과 합병을 거쳤다. 지난 2008년 재무구조 개선을 추진하던 두산그룹은 테크팩솔루션을 MBK파트너스에 매각했다.

테크팩솔루션은 유리병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PET병(생수제외) 시장에서는 2위, 캔 시장은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낸해 매출 3501억원, 영업이익 210억원을 올렸다.

동원시스템즈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종합포장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동원시스템즈는 2012년 대한은박지를 인수해 알루미늄 가공사업에 진출했다. 올해 1월에는 한진피앤씨를 인수해 수지 부문(산업용 특수 필름)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사장은 “테크팩솔루션 인수를 통해 기존 사업분야에 유리병, 알루미늄 캔, 페트병 등 모든 음료 포장재까지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포장재 기업으로 자리잡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포장재사업을 수산, 식품에 이은 동원그룹의 3대 성장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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