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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백화점·마트 7개 점포 6천억 매각

  • 2014.08.19(화) 13:18

'세일즈앤리스백'..매각 후 재임차

롯데쇼핑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백화점과 마트 등 7곳의 점포를 6017억원에 매각했다. 매각 후에도 롯데쇼핑이 이 점포를 20년간 임대할 수 있는 ‘세일즈앤리스백’ 방식이다.

19일 롯데쇼핑은 지난 18일 KB자산운용과 백화점 2곳, 마트 5곳 등 점포 7곳을 매각하는 자산유동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산매각은 총 6017억 규모다. 매각 대상 백화점은 일산점·상인점, 마트는 부평점·당진점·평택점·고양점·구미점이다. 매각방식은 점포를 매각한 후 재임차해 점포를 운영하는 세일즈앤리스백이다.

매각 이후 1~7년간 임차료는 연간 4.95%로 고정했다. 이후 임대료는 7년마다 변동된다. 기존은 매년 고정비율로 임대료가 인상되는 방식이었다. 회사 측은 “국내 최초로 시장금리의 변동을 감안해 7년마다 임대료를 새로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20년간 임차료는 5%대 초중반으로 예상했다.

롯데쇼핑 재무부문장 장호주 상무는 “20년 장기 임대차계약으로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한 동시에, 금리와 연동된 임대료 구조를 통해 롯데쇼핑과 투자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식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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