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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뛰어든 갤러리아, 제주서 '好好'

  • 2014.10.23(목) 12:34

올해 매출 500억 예상, 첫해 영업흑자 기대도

▲ 제주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 위치한 갤러리아 면세점.

 

갤러리아백화점의 면세점 사업이 영업 첫해부터 호조를 보이고 있다.

갤러리아는 지난 6월 말 제주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 문을 연 '갤러리아 면세점'이 올해 3분기(7~9월) 2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타깃 마케팅을 강화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갤러리아 면세점에서 중국인 고객이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90%가 넘는다.

갤러리아는 이들을 겨냥해 중국인 선호도가 높은 국산 화장품과 해외명품 브랜드를 내세웠다. 특히 고급 보석 브랜드인 '키린(Qeelin)'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데 이어 올해 12월에는 국내 면세점에선 유일하게 이탈리아의 최고급 의류 브랜드 '스테파노리치'의 벨트와 지갑을 판매할 예정이다.

갤러리아는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경우 임차료(201억원)와 각종 비용을 제외하고도 오픈 첫해 영업이익을 내는 게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진금탁 갤러리아 면세점 점장은 "출국장 면세점의 특성과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상품구성을 변화시키고 디자인과 마케팅의 고급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아는 자회사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를 통해 올해 2월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주국제공항 면세점을 연간 임차료 241억원에 낙찰받았다. 면적은 409.35m²(123.8평)이며 계약기간은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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