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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고 받은 롯데, '안전관리본부' 신설

  • 2015.01.05(월) 16:02

그룹차원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전문가 중심 점검단 구성..홍보도 강화

롯데그룹이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의 안전관리를 위해 그룹 차원의 대응조직을 갖추기로 했다. 서울시가 사고재발시 사용승인 취소 등 강력 제재하겠다고 밝힌 뒤 나온 조치다.

롯데는 5일 그간 현장에서 이뤄지던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를 그룹 차원으로 확대해 그룹 직속의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본부'를 출범시키고 오는 8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본부는 시설물 운영과 안전 시공, 위기발생시 대응 시스템 등 제2롯데월드의 안전관련 사항 전반을 관할하게 된다. 세부적인 운영방안은 서울시와 협의해 나간다.

롯데는 우선 안전 재점검을 위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신뢰성을 인정받는 전문가들로 점검단을 꾸릴 방침이다. 점검결과 나타난 문제점들은 투명하게 공개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키로 했다.

또 안전관리본부 산하에 안전관리 점검반을 두고 상시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 저해 요소들을 제거하기로 했다.

문제 발생시 불필요한 의혹을 없애기 위한 노력도 진행한다.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언론 브리핑,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롯데그룹은 그룹의 최고참 최고경영자(CEO)인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을 롯데물산 대표이사로 투입하고 최경인 롯데제과 상무를 롯데물산 홍보임원으로 선임하는 등 제2롯데월드 관련 조직을 강화했다. 롯데는 정책본부 홍보팀 내에도 전담인력을 두고 제2롯데월드 안전과 관련한 홍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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