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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는 그룹 전체 수석부사장으로서 한국을 포함한 북아시아 지역을 총괄해 온 김진호 회장(사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퇴임한다고 밝혔다.
김진호 회장은 지난 1997년 GSK 한국법인 (당시 한국그락소웰컴) 대표로 부임한 이래 18년 동안 회사를 15배 이상 성장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GSK 한국법인을 3년 연속 국내 다국적제약사 매출 1위에 올려놓았다.
김 회장은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2013년 GSK 그룹 내 수석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 SVP)으로 승진했으며 현재까지 북아시아지역 본부를 총괄해 왔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회장을 역임했다.
김진호 회장은 "선진 제약기업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K는 내년부터 홍유석 사장이 GSK 한국법인을 총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신설된 GSK 컨슈머 헬스케어 코리아(GSK Consumer Healthcare Korea)는 김수경 사장이 계속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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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메디칼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기능성을 강화한 LED 무영등 ‘허니룩스 LED RK(Honeylux LED RK)’(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2010년 JW중외메디칼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허니룩스 LED’의 후속 모델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색감과 선명도를 대폭 개선했다. 기존 모델에는 없는 색온도 조절 기능이 탑재 돼 다양한 색감을 구현할 수 있으며 직광 대신 반사 빛을 활용해 의료진의 눈 피로도를 현저히 줄인다.
JW중외메디칼 관계자는 "전국 주요 병원 등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지속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약품은 40~50대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여자의 삶을 되찾는 프로젝트 ‘더마화이트정 Again 20’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아래 사진).
이번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다시 여자로’라는 주제로 제작됐으며 실제 부부들이 등장해 평소 아름다움을 포기하며 살 수밖에 없었던 중년 여성들이 아름다움을 찾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대약품은 이번 캠페인 영상을 시작으로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의 유산균정장제 비오비타(아래 사진)가 최근 국내 할랄인증기관인 한국이슬람교중앙회(KMF)로부터 할랄인증을 획득했다.
할랄(HALAL)은 이슬람 문화권에서 ‘무슬림이 먹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된 안전하고 우수한 것’이라는 의미다. 무슬림은 할랄제품을 사용하도록 의무화되어 있다. 할랄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원료보관, 제조, 유통 등 생산과정에서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일동제약은 이번 비오비타의 할랄 인증이 이슬람 문화권 시장 진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일동중앙연구소의 프로바이오틱스원료도 할랄 인증을 받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