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먹거리·즐길거리 갖춰 송도 공략

  • 2015.10.15(목) 19:06

141호점 인천송도점 오픈
편의시설·문화센터 구축 주력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송도국제도시에 141번째 점포를 열고 송도 공략에 첫발을 내딛었다. 매장내에서 즐거움을 찾는 고객의 특성을 감안해 점포 내 편의시설과 문화센터 면적을 기존의 2배로 늘렸다. 지역주민은 물론 국제도시를 찾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송도 최고의 쇼핑 명소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다.

 

홈플러스는 15일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홈플러스 141호점 인천송도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선 대형마트로는 최대 규모다.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에 들어선 홈플러스 송도점의 연면적은 4만8477㎡(1만4664평)으로 축구장의 약 7배 규모다. 영업면적은 2만393㎡(6169평)이다.

 

홈플러스는  송도 내에 있는 편의시설이 적다는 점을 감안해 편의시설과 문화센터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몰(Mall)과 문화센터에 할애한 영업면적을 기존 매장의 2배로 확대했다. 송도점의 몰(Mall)과 문화센터 면적은 영업면적의 70% 수준인 1만3828㎡(4183평)이다.

 

이 공간은 ▲전문식당, 카페 등 식음료매장 ▲골프웨어, SPA브랜드 등 의류매장 ▲디자인 토탈 라이프스타일숍 등으로 채웠다.

 

홈플러스는 특히 식품 매장에 공을 들였다. 세계 200여 개 글로벌 인기 식품을 선보이는 ‘글로벌 식품 코너’, 세계 각국 제과류를 집대성한 ‘스위트월드 코너’(Sweet World), 세계 360여 종의 맥주와 440여 종의 와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주류코너’를 선보여 지역 주민과 이 지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교육열이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어린이 관련 매장도 늘렸다. 홈플러스는 자녀 교육을 위해 송도국제도시로 전입하는 가구가 많다는 점을 매장 구성에 반영했다. 국내 최대 규모(1970㎡, 596평)의 어린이 체험 놀이시설인 '송도 상상캠퍼스', 전문 유아 의류브랜드 등을 갖추고 문화센터에서는 800여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홈플러스는 지역주민은 물론 송도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송도 상권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기존 송도에 위치한 대형마트는 1곳으로 도시 규모에 비해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 빈약했지만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송도에 백화점과 복합몰 등이 속속 문을 열면서 치열한 유통 격전지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도국제도시의 입주자 수가 현재 2만6000가구에서 오는 2020년 9만6000가구까지 늘어날 전망에 따라 유통업계 '송도 전쟁'이 본격화될거라는 전망이다.

 

도성환 홈플러스 사장은 "인천송도점은 송도국제도시의 쇼핑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필요에 부합하는 원스톱 쇼핑환경을 구현했다"며 "전통적인 대형마트 이미지를 벗고 고객이 매장을 찾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도입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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