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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를 글로벌 1위 면세점으로"

  • 2015.11.04(수) 15:08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 간담회]
월드타워 중심 강남권 관광자원 개발
면세점은 원스톱 관광쇼핑 중심으로

▲4일 서울 잠실 월드타워단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월드타워 면세점을 소공동 본점의 매출을 능가하는 글로벌 대표 면세점으로 만들겠습니다."

 

4일 서울 잠실 월드타워단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롯데월드몰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함께 전세계 유일의 복합단지내 관광쇼핑시설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는 하나의 이유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을 향후 10년내 세계 1위의 면세점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월드타워점 글로벌 NO.1 청사진'을 발표했다. 향후 5년간 롯데월드타워에 1조2000억원을 추가 투자하고, 롯데면세점을 공연·관광·쇼핑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관광쇼핑 복합단지 면세점'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구상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9월 관세청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월드타워점에서 5년 후인 2020년에는 1조5000억원, 2025년 4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는 시점에 맞춰 매장규모를 3만6000㎡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롯데면세점 측은 향후 강남권에 관광객들을 대규모 유치한다는 계획을 거듭 강조했다. 현재 서울의 관광시장은 강북에 편중돼 있지만 롯데월드타워를 중심으로 강남권을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목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국내 10대 중국인 관광객 방문지역 중 8곳은 강북에 위치해 있다. 강남에 있는 2개 관광지 중 롯데월드는 6위, 강남역은 10위다.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서울 강남과 강북의 균형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며 "강남지역의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면세점 측은 내년에 롯데월드타워가 완공되면 향후 5년간 13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에 조성되는 갖가지 관광시설 역시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석촌호수에 조성되는 하모니 음악분수는 라스베가스 벨라지오 분수쇼, 두바이 부르즈칼리파 분수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대 음악분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월드타워 123층에 조성되는 전망대 ▲국내 최초 빈야드 클래식 전용홀 ▲아시아시네마 멀티플렉스 ▲아쿠아리움 등을 연계해 월드타워점을 관광허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행사장에서 롯데면세점이 서초구청과 체결한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협약'은 관광객 유치를 늘리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초·강남·송파 등 강남 3구를 하나의 관광벨트로 엮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중소·중견 브랜드, 지방 중소 시내 면세사업자들과의 동반 성장도 강화한다. 롯데면세점은 내년 하반기 월드타워점 내 중소·중견 브랜드 매장 면적을 현재의 2.3배인 3000㎡로 확대키로 했다. 또 현재까지 진행한 울산, 창원, 청주, 양양 등 지방 중소 시내 면세사업자들의 입점, 상품구매 등의 지원을 향후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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