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건조한 겨울철을 맞아 감기 환자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한미약품이 최근 내놓은 코감기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코앤쿨나잘스프레이'(이하 코앤쿨)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환자나 바쁜 직장인들이 쓰기 편하도록 코에 직접 뿌릴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한미약품은 "제품에 특수펌프를 장착해 약물 입자가 코점막 안쪽까지 일시에 도달하도록 했으며 세균 유입도 방지할 수 있다"며 "코 안쪽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졸음과 같은 부작용도 적다"고 설명했다.
코감기의 대표증상인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과 더불어 비염 증상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7세 이상 소아와 성인은 하루 1~3회에 걸쳐 한번씩 분무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