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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신년 벽두 소주값 인상..`들썩`이는 서민물가

  • 2016.01.04(월) 16:38

▲ 롯데주류가 '처음처럼'을 5.54% 인상한 4일 오후 서울 한 대형마트를 찾은 고객들이 소주를 고르고 있다.하이트진로의 '참이슬' 출고가가 병당 961.7원에서 1015.7원으로 오른데 이어, 국내 소주 시장 점유율 2위인 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출고가도 946원에서 1006.5원으로 60원 가량 인상됨에 따라 소매점 소주 판매 가격까지 줄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명근 기자 qwe123@
 
 
서민 장바구니 물가가 오르고 있다. 당장 이번 주부터 소주의 출고가격이 오르고, 라면과 빵 과자 값도 줄줄이 오를 전망이다.
 
롯데 주류는 4일 '처음처럼' 소주 출고가를 평균 5.54% 인상했다. 360mL 병 제품의 경우 현재 946원에서 1006.5원으로 올랐다.
 
맥주 값도 조만간 따라 오를 전망이다. 문제는 생활물가 상승행렬이 도미노처럼 퍼져갈 것으로 전망된다는 사실이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2013년부터 동결된 밀가루 값이 인상되면, 라면이나 과자, 빵 가격도 잇따라 영향을 받는다.
 
고속도로 통행료가 4.7% 올랐고, 서울 대부분 자치구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값이 비싸지는 등 공공요금 상승세도 가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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