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지난 4일 본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유한양행은 창립 90주년을 맞아 올해의 경영슬로건을 '도전, 미래창조'로 정했다. 창립원년의 정신으로 미래에 도전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정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도적 변화를 통해 도전을 장려하는 조직문화를 더욱 심화시켜 나아갈 것"이라며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및 투자에도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4일 제74기 시무식을 열었다(아래 사진).
일동제약은 지난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의 성과와 벨빅, 지큐랩, 텔로스톱 등 브랜드의 신규 시장 진출을 되짚고 2016년 경영지표로 '밸류업, 혁신과 도약'으로 정했다. 3대 경영방침으로는 △조직역량 혁신 △신시장 개척 △수익성 혁신 등을 선정했다.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혁신의 강도와 속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W중외그룹은 2016년을 맞아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지속적 성과'를 설정했다(아래 사진).
중점 추진과제로는 △본질에 입각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프로세스 정립 △업무의 핵심 파악을 통한 효율화 △지속적 성과를 위한 태도 변화 등을 제시했다.
이경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그동안 우리그룹이 진행해온 변화가 지속적인 성과로 증명하는 한 해가 되어야 할 것"이라며 "그룹의 비전인 '70+1'은 중외가 영속적인 기업으로 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당부했다.

▲녹십자는 지난 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에서 허일섭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은철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녹십자는 혈액제제의 북미시장 진출을 목전에 두고 있어 집중된 전사적 에너지가 필요하다"며 "R&D 투자 확대 등 적극적인 사업계획을 통해 글로벌 선진 제약사로의 도약을 이루자"고 말했다.
녹십자는 지난해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착공,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의 미국 허가 신청, 세계 4번째 4가 독감백신 허가 획득 등의 성과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과 의약품 개발에 주력했다. 회사 측은 올해에도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와 백신의 선진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강신호 회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2016년도 시무식을 가졌다(아래 사진).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 해로 평가했다. 회사 측은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해외 발매와 당뇨병 신약 '슈가논'의 24개국 기술수출을 대표적인 성과로 짚었다. '시벡스트로'와 '슈가논'의 신약 허가 승인으로 국내 최다 신약 보유 회사가 됐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강신호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된 이후 각 사가 전문성을 높였으며 전체 매출에서도 수출비중이 점점 올라가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매출의 50% 이상이 해외에서 나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제일약품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에 걸쳐 한승수 회장과 성석제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킥오프(Kick-off) 미팅'을 실시했다(아래 사진).
이날 한승수 회장은 신약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출시 예정 중인 개량신약 제품을 주요 품목군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성석제 사장은 공정경쟁규약 준수를 강조하며 전략적이며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할 때라고 전했다.

▲동아에스티는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가격을 최대 67% 인하한다.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자이데나의 판매량이 두 배 이상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에서 이 제품을 처방 받은 환자들은 약국에서 종전보다 55~67% 인하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발기부전치료제는 환자들의 제품 구매시 가격이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이 전기 대비 37.1%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약병(바이알)을 기준으로 지난 4분기 카티스템의 국내 판매량은 351건으로 3분기(256건) 대비 증가했다.
카티스템의 월평균 판매량은 지난 2012년 28건을 시작으로, 2013년 54건, 2014년 80건, 2015년 103건 등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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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와 한미약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5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AA)을 획득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이란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의 내부준법시스템이다.
동아에스티는 2010년 신설한 'CP팀'을 지난해 사장직속의 CP관리실로 격상하고 인원을 보강하는 등 준법 경영을 위한 조직을 강화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1년부터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체계화해 운영 중이다. 한미약품은 올해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했으며 자율준수관리자를 중심으로 부서별 자율준수위원 11명을 선임해 매월 정기적으로 규정을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동제약은 직원들이 복지단체 10여곳에 과일상자를 전달하는 '아로나민 과일트럭'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일동제약의 대표적 제품인 아로나민 50주년을 맞아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 일부를 모은 적립금을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에 의미를 더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약품은 지난 4일 서울 논현동 본사에서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 1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현대약품 주요 임직원과 최종 선발된 대학생 마케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약품 대학생 마케터는 마케팅 전문가, 영상 콘텐츠 기획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기업 마케팅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이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이번 14기 대학생 마케터는 ‘실전! 영상콘텐츠 마케팅 챌린저’라는 주제에 맞춰 진행되며 사전심사를 통해 기획파트와 영상파트로 나누어 총 16명의 참가자들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