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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바둑 동영상' 신동주 또 공개

  • 2016.02.11(목) 13:02

신격호 바둑두는 모습 공개..건강이상설 불식의도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現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아버지인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바둑 두는 영상을 공개했다.

 

신 총괄회장의 건강이상설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롯데의 경영권 분쟁에서 장남(신동주)의 손을 들어준 신 총괄회장은 현재 고령으로 인해 판단력이 떨어진 것 아니냐는 세간의 의구심을 받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11일 '롯데그룹 경영 정상화를 위한 SDJ 코퍼레이션의 입장'이라는 홈페이지(www.savelotte.com)에 신 총괄회장이 프로바둑 기사 조치훈 9단과 함께 바둑을 두는 동영상을 올렸다.

 

1분 길이의 이 영상에는 신 총괄회장이 조치훈 9단과 '지금 바둑 1위가 누구냐'고 묻는 등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바둑을 두는 모습이 담겼다.

 

신 총괄회장은 약 50년 전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조치훈 9단을 만나 후원을 시작했으며, 기력은 아마 4단 정도로 알려졌다. 

 

SDJ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의 최근 근황을 밝히려는 것이 이번 동영상을 공개한 목적"이라며 "지난해 신 총괄회장이 조치훈 9단과 바둑을 두는 사진이 언론에 공개됐을 때 사진조작설까지 흘러나온 것도 동영상을 올리게된 이유"라고 말했다.

 

앞서 신 총괄회장의 넷째 여동생 신정숙씨는 지난해 12월 법원에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인을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성년후견인 지정신청 1차 심리에는 신 총괄회장이 법정에 참석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와 관련해 직접 진술했다. 내달 9일 열리는 2차 심리에서는 신 총괄회장의 정신감정과 관련해 언제,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감정을 받게될지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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