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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북한, 기업전략에 매우 중요"

  • 2016.02.16(화) 12:48

롯데그룹 임원포럼서 '북한의 정치경제 현황과 전망' 강연

▲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롯데그룹 임원포럼이 열렸다. (사진=롯데그룹)

 

롯데의 임원들이 2016년의 첫 화두로 북한을 꺼내 들었다.

 

롯데그룹은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북한의 정치경제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올해들어 첫번째 사내 임원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정책본부의 이인원 부회장을 비롯해 정책본부 임원진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롯데는 지난 2014년부터 계열사 임원진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조찬 교육 형식으로 '롯데 Executive Forum'을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는 최신 경영방식과 국내외 경제현황 등을 공유하고 계열사 임원들 사이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그룹은 임원들이 북한의 현재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 이번 포럼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통일부 산하 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의 최진욱 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북한의 정치경제 상황 ▲북한을 대하는 동북아 국가의 외교방식 ▲통일정책과 전망 ▲북한의 변화가 한국경제에 끼치는 영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상황은 이제 기업의 전략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북한의 현황을 직시하고 대비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는 북한의 상황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실무급 임원을 대상으로 북한상황에 대한 강의를 연다. 지난해에는 그룹 내 신규사업 전문가 20명이 모여 26주간에 걸쳐 '북한연구회'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물은 자료집으로 제작돼 그룹 내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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