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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술 팔아요" 신세계인터, 주류판매업 추가

  • 2016.02.16(화) 18:06

해외 의류브랜드를 수입·판매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사업목적에 주류판매업을 추가했다. 이마트가 제주소주 인수를 추진하는 가운데 신세계인터내셔날까지 주류사업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관심이 모아진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내달 11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류판매업을 정관에 추가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기업들은 보통 신규 사업 진출에 앞서 정관에 사업목적을 추가한다. 조르지오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등 40여개 해외브랜드를 수입·판매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주류판매에 나설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특히 최근 이마트가 무학과 손잡고 소주 출시를 준비하는 동시에 제주지역 소주회사인 제주소주 인수를 추진하고 있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변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현재 운영중인 한 의류 브랜드 매장에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라며 "파스타에 곁들여 와인을 판매할 수 있어 정관에 주류판매업을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또 이번 정기주총에서 화장품 용기 제조업을 정관에 추가할 방침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탈리아 인터코스사와 합작으로 화장품 제조회사인 '인터코스코리아'를 설립한 바 있다. 화장품 제조공장은 올해 하반기 경기도 오산시 가장산업단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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