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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목캔디 미세먼지 특수

  • 2016.03.30(수) 18:21

3~5월 판매량 30% 가량 많아

 

봄철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가 잦아지면서, 목캔디를 찾는 이가 늘고 있다.

30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목캔디 매출은 매년 8~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0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들어 봄철에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면서 목캔디 인기는 더 높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황사, 미세먼지, 목감기 등이 심한 3~5월의 판매량은 다른 달에 비해 30% 가량 많이 나간다”고 설명했다.

독감이 유행한 올 1~3월은 판매량이 전년동기보다 10% 이상 늘었다. 올해 목캔디 매출은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88년 출시된 목캔디는 28년간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목과 코에 시원한 느낌을 주는 모과엑기스, 허브추출물 등 성분이 인기 비결이다. 운전자와 수험생, 흡연자 등이 주요 소비층이다. 오리지널 허브에서 믹스베리, 레몬민트, 아이스민트 등 맛도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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