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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카페 사장님의 눈길을 잡아끈 것은?

  • 2016.04.14(목) 14:58

'2016 서울커피엑스포' 개막

▲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서울커피엑스포'가 개막했다. 박람회를 찾은 카페 창업자들은 커피원두 보다는 차별화된 디자인의 부재료와 새로운 맛을 만들 수 있는 머신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2016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16)'가 오는 1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박람회를 찾은 카페 창업자들은 주원료인 커피원두보다 부재료에 관심이 많다.  
 
차별화된 테이크아웃 컵 디자인, 투박한 머신보다는 칼라풀한 디자인의 머신, 좋은 물을 위한 정수필터 등에 눈길이 쏠린다. 
 
서울 인근 판교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한 관람객은 "요즘 카페를 찾는 손님들은 특별함을 원해요, 특히 여성분들은 예쁜 디자인의 컵이나 카페 분위기를 촬영해 SNS상에 올리길를 좋아해서 부자재에 신경써야해요"라고 말했다.
 
최근들어 카페창업을 이끌었던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의 수익감소와 일맥상통하다. '흔한' 아이템이 아닌 나만의 '특별함'을 찾는 20~30대 고객층의 트랜드 변화로 커피 부자재 사업은 활황을 맞고 있다.
 
코엑스와 한국커피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는 약 200여 개사가 참여한 '서울커피엑스포'는 한 해의 커피 산업의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상반기 국내 최대 커피 박람회다.
 
▲ 신기술이 적용된 커피머신에 푹빠진 창업자들
▲ 좋은 물 사용을 위한 정수필터
▲ 맛있는 칵테일 만드는 방법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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