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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돌이의 황금연휴]봄맞이 집안정리 이렇게

  • 2016.05.07(토) 09:00

공간 활용도 높은 가구·소품

각종 옷가지와 짐으로 어지러워진 집안을 연휴기간 동안 한번에 정리하고 싶다면 각종 홈퍼니싱 제품을 눈여겨 볼만하다. 단순한 수납은 물론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한' 수납소품과 가구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
 
◇자투리 공간 활용 방법

한샘의 '빌더 서랍박스'(3만~4만원대)는 옷장 내부의 남는 공간에 넣어 계절옷 정리를 쉽게 할 수 있다. 서랍박스에 통풍구멍이 공기가 순환되도록 했으며 통풍캡에 탈취·제습제품을 넣어 습도조절이 가능하다. 박스를 쌓으면 서랍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헨리 수납박스'(8000원~2만원대)는 속옷정리함, 가방정리함 등 용도에 따라 제품을 구분했다. '언더베드수납박스'는 침대 아래 남는 공간에 수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뚜껑이 있어 장기간 보관해도 먼지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는다.
 
▲한샘의 '헨리 수납박스'(상단 좌)와 '빌더 서랍박스'(상단 우)
 
◇옷장은 공간따라 크기조절

이케아의 '알고트' 시리즈(18만5000원)는 바지걸이, 건조대, 선반, 다양한 크기의 바구니로 구성돼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조립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구 필요 없이 각각의 부품을 맞추면 돼 조립하기도 쉽다.

'레르베리' 시리즈(1만9900원)는 오래동안 질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심플하게 제작됐다. 색상은 빨간색, 파란색 등 원색이라 밋밋한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이케아의 '알고트'(좌)와 '레르베리'(우)

◇수납도 '척척'..조립 식탁
 
리바트는 '어플' '미스트' 등 주방에서 공간활용도가 높은 제품을 선보였다. '어플'(54만5000원)은 오븐·전기밥솥·토스트기·전자레인지 등 각종 주방가전 수납과 함께 식탁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으며, 식탁을 일자형 'ㄱ'자형으로 다양하게 배치할 수 있다.

'미스트'(31만9000원)는 상부수납장과 하부장 등을 사용자의 취향대로 조립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식탁상판이 수납장과 분리돼 길이를 106cm까지 확장해 4인용 식탁으로 쓸 수 있다.
 
▲현대리바트의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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