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명품 제로' 두산면세점 개장

  • 2016.05.20(금) 13:31

▲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두산타워에서 '두타면세점'이 개장했다. 이날 개장한 두타면세점은 명품관층을 열지 못한채 개장식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이명근 기자 qwe123@
 
두산면세점이 20일 프리 오픈을 하면서도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면세점의 성공 열쇠로 불리는 명품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다. 불행하게도 정부가 올 연말 서울 시내 면세점 4곳을 추가하기로 결정해 명품 유치에 큰 난항을 겪고 있다.
 
20일 개장한 명품 층은 아예 문도 열지 못했다. 두산면세점은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3대 명품 가운데 아직 한 곳도 입점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들 3대 명품은 면세점 1년 매출에서 10~2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명품 유치가 면세사업의 성패를 사실상 가름한다는 말이 업계에서 나올 정도다.
 
반면 앞서 문을 연 문을 연 HDC신라면세점은 합작회사인 호텔신라의 이부진 사장을 앞세워 루이비통을 입점시키는 데 성공했다. 루이비통·디올·펜디·불가리 등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20여개 브랜드를 올해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문을 여는 신세계 역시 올 가을·겨울시즌을 목표로 루이비통과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명품없이 한류만'
▲ 악수 나누는 박서원(오른쪽) 두산 유통 전략담당 전무(CSO)와 동현수 두산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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