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롯데홈쇼핑 영업정지 '5500억 매출손실 예상'

  • 2016.05.27(금) 14:17

▲ 미래창조과학부가 롯데홈쇼핑에 대한 '6개월 황금시간대(오전·오후 8∼11시) 영업정지' 처분을 확정한 27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직원들이 방송센터를 나서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미래창조과학부가 27일 롯데홈쇼핑에 대해 4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9월 28일부터 6개월동안 오전·오후 8~11시 프라임타임(매출이 가장 높은 시간) 방송 송출을 금지하는 업무정지 처분을 결정했다.
 
이같은 조치는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홈쇼핑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비리 임원 수를 누락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했음에도 미래부가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데 대해 감사원이 징계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감사원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채널 재승인 과정에서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벌금형 이상을 선고 받은 임직원 8명 중 2명을 누락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미래부는 이같은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재승인 허가를 내줬다. 감사원은 이와 관련해 롯데홈쇼핑 외에도 미래부 관계자 등 3명에 대한 징계 처분도 요구한 상태다.
 
미래부의 이번 제재로 롯데홈쇼핑은 업무정지 시간동안 상품 소개와 판매 방송을 할 수 없으며, 업무정지에 따른 방송 중단 상황을 고지하는 정지 영상과 배경음악을 송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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