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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롯데-이케아는 짝꿍'..광명 이어 고양점도

  • 2016.05.31(화) 11:41

롯데아웃렛, 내년오픈 이케아 고양점에 입점
양측 고객영역 안 겹쳐..'시너지 효과' 기대

▲롯데가 이케아 고양점에 아울렛을 오픈한다. 지난 2014년 12월 이케아 광명점(사진 위)에 이어 두 번째다. 이케아 고양점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난 24일 착공에 들어갔다.(사진 아래)

 

롯데와 이케아가 경기도 광명에 이어 고양에서 두번째 동거에 들어간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도내동에 오픈할 이케아 고양점 건물에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이 동시 입점할 예정이다.

 

최근 공사에 들어간 이케아 고양점은 지하 3층~지상 4층, 연면적 16만4000㎡ 건물로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하고 있다. 건물이 완공되면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은 이케아 고양점 건물의 지상 1층과 지하 1층을 사용할 예정이다.

 

고양시청 관계자는 "이케아는 매장이 들어설 고양시 원흥지구 일대 부지를 매입한 후 올해 3월 건축허가를 받았고, 이 건물에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이 함께 들어서기로 했다"며 "이케아와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모두 대규모 점포 등록을 신청하는 절차가 남았다"고 말했다.

 

이케아 측도 "양사 간 계약 체결을 끝낸 상태"라며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이 들어오는 시기는 앞으로 조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롯데는 지난 2014년 12월 이케아가 국내 첫 점포인 광명점을 열 때 바로 옆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개장하는 등 이케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했다. 두 점포는 구름다리로 연결돼 고객들이 자유롭게 오고갈 수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케아는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문점이라 각종 패션, 화장품, 잡화 브랜드를 모아 놓은 아웃렛과 고객영역이 겹치지 않는다"며 "성격이 서로 다른 유통점이 인접할 경우 집객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케아 광명점에 위치한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은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며, 올들어 7%의 매출신장을 이뤘다. 롯데 관계자는 "이는 다른 아웃렛 매장을 웃도는 신장률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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