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울의 낮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8일 서울 여의도대로에 지열로 인한 아지랭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 되고 있다.
전력수요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전력수요가 8370만kW를 기록하면서 종전 최고치인 지난 12월21일 발생한 8297만kW를 넘어섰다.
지난주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국적인 폭염과 열대야로 냉방 수요가 급증하고, 하계휴가 복귀로 산업체 조업이 정상화되면서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누그러들지 않는 폭염으로 전력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전기요금 폭탄'을 야기하는 누진제 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도 애초 취지였던 소득 재분배 효과 대신 일반 가정의 부담만 늘리는 전기요금 체계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여름철 휴가 성수기가 끝났지만 계곡, 유원지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면 피서객들로 붐비는 모습이다.
폭염으로 수혜를 보는 곳들도 있다. 지난달 삼성전자의 에어컨 판매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에어컨이 가장 많이 팔린 2013년 7월보다 지난달에 더 많이 팔렸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광복절인 15일까지 최고 기온이 33도가 넘는 폭염과 함께 최저 기온도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올여름 열대야 발생일수는 23일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8일 경기도 송추계곡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 ▲ 8일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어린들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 ▲ 더위 피해 뛰어! |

| ▲ 전력수요 사상최고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