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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백화점 빅3 "이제부턴 면세점 대결"

  • 2016.12.19(월) 14:52

▲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강(强) 기업이 모두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획득했다. 지난해 월드타워점을 잃은 롯데면세점이 1년간 절치부심 끝에 재기에 성공해 19일 이전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3강(强) 기업이 모두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획득하면서 면세점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

 

그간 면세점업계는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양강구도를 형성했으나 지난해 갤러리아·신세계·두산이 신규진입한 데 이어 이번에 현대백화점이 추가 입성하면서 면세점업계가 춘추전국 시대로 접어들었다.


◇ 롯데월드타워점

지난해 월드타워점을 잃은 롯데면세점은 1년간 절치부심 끝에 재기에 성공했다. 롯데면세점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2조3000억원을 투자하고 외국인관광객 170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현대백화점과 신세계DF다. 특히 지난해 7월 대기업몫으로 배정된 시내면세점 특허권 2장을 두고 벌인 1차 대전에서 꼴찌를 기록했던 현대백화점은 이번에 총점 801.50으로 면세점 도전 5개사 중 1위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면세점을 단 한 곳도 운영하고 있지 않음에도 사업의 지속 가능성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120점 만점에 113점)를 받았다.


◇ 신세계백화점 센트럴시티점

지난해 말 이미 시내면세점 특허권을 따낸 신세계는 이번 시내면세점 입찰에서 다크호스에 속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신규면세점 추가허용에 부정적이던 신세계는 막상 입찰경쟁이 시작되자 '약속을 지키는 면세점'이라는 이미지를 적극 부각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신세계는 백화점 본점 옆 메사빌딩에 지난 9월 550석 규모의 한류문화공연장을 연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전시·판매공간을 오픈했다. 면세점 매출과 직결된 시설은 아니지만 지난해 특허권을 획득할 때 약속한 사안을 차분하게 이행한다는 사실을 안팎에 알린 것이다. 이 덕분에 신세계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70점 만점에 62.67점)과 기업이익의 환원(80점 만점에 71.11점)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재개장 앞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 재개장 앞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내부


▲ 재개장 앞둔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 시내면세점 사업권 획득 성공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 시내면세점 사업권 획득 성공한 신세계 센트럴시티 면세점


▲ 지난해 말 신규 면세사업권을 획득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모습.


▲ 지난해 말 신규 면세사업권을 획득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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