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스토리
  • 검색

"동원산업-동부익스프레스, 단기시너지 쉽지 않아"

  • 2016.12.19(월) 18:00

나이스신평 "동원산업 부채비율 2배↑"

 

동부익스프레스를 인수한 동원산업의 부채비율이 약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동원산업은 동부익스프레스 지분 100%를 42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19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동부빅스프레스 인수가 완료될 경우, 동원산업의 연결기준 부채비율이 109.6%에서 211.7%로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신평사는 "동원산업 재무안정성 지표는 저하될 것"이라며 "앞으로 동원산업의 재무구조 약화 정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동원산업의 사업다각화 수준은 개선될 것"이라면서도 "단기적으로 동부익스프레스 인수를 통한 직접적인 시너지 발현은 용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원산업은 어획물과 식품 중심의 물류서비스를 필요로 하나, 동부익스프레스는 식품이 아닌 원자재 중심의 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어 "그룹차원의 시너지 발현 역시 단기적으로는 제한적"이라며 "동원그룹이 이미 자체 물류사업과 고정 물류 거래처를 보유한 점과 동부익스프레스 물류부문의 취급품목이 동원그룹의 물류서비스 수요와 상이한 점을 감안하면, 시너지가 발현되는데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