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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2016]아모레, 신기록 세우고도 울었다

  • 2017.02.02(목) 17:59

연간 영업이익 1조 돌파..4분기엔 성장세 둔화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82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출액은 6조6976억원이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1년전에 비해 18%씩 늘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라네즈·마몽드·이니스프리·에뛰드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 회사의 연간 매출액은 5조6454억원으로 전년대비 18.4%, 영업이익은 8481억원으로 9.7% 각각 늘었다.

특히 해외매출 증가율이 35%로 국내매출 증가율(12.4%)을 웃돌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해외에서 1조696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우리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7월) 이후 중국의 제재가 본격화된 지난해 4분기에는 성장세가 둔화됐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4분기 매출액(1조5643억원)은 1년전에 비해 7.3% 증가하는데 그쳤고 영업이익(1344억원)은 16.5% 줄었다.

아모레퍼시픽 역시 4분기 매출액(1조3160억원)이 7.4% 증가에 머물렀고 영업이익(1022억원)은 17.2% 감소했다. 1조4000억원 안팎의 매출액과 15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예상했던 증권사들의 추정치에 못미치는 실적이다.

이 때문에 이날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전일대비 8.4%, 4.6% 각각 하락했다.

 

▲ 아모레퍼시픽그룹의 2016년 연간실적 (단위: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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