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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家 허신구·완구 회장 별세

  • 2017.02.06(월) 09:40

故허신구 명예회장, 빨래문화 바꾼 주인공
故허완구 회장, 체육·교육사업 지원 앞장서

▲ 허신구(왼쪽) GS리테일 명예회장이 지난 5일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그의 동생인 허완구(오른쪽) 승산 회장도 지난 3일 운명을 달리했다.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이 지난 5일 오전 10시50분 별세했다. 향년 89세. 故 허 명예회장은 지난 3일 세상을 뜬 허완구 승산 회장의 형이며,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작은 아버지다.

故 허 명예회장은 1929년 경남 진주시 지수면 승산리에서 허만정 LG그룹 창업주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유족으로 故 윤봉식 여사와 사이에 아들 경수(코스모그룹 회장), 연수(GS리테일 대표), 딸 연호, 연숙 씨 등 2남2녀를 뒀다.

故 허 명예회장은 1953년 락희화학공업(현 LG화학)의 업무부장으로 입사해 금성전선 사장, 럭키 사장, 금성사 사장, 럭키금성그룹 부회장, 럭키석유화학 회장 등을 지냈다.

1962년 동남아 출장에서 합성세재를 처음 본 뒤 가루세제인 '하이타이'를 출시해 국내의 빨래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꿨다. 1979년에는 금성사 사장으로 취임해 컬러TV, VCR, 컴퓨터 등의 가전제품 보급에 앞장섰다.

앞서 지난 3일에는 故 허 명예회장의 동생인 허완구 승산 회장이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승산은 레저·물류·부동산개발업을 하는 회사다. 故 허 회장이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1969년 설립했다.

고인은 민속씨름협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부위원장을 맡으며 국내 체육계에서도 활동했으며, 창업주가 설립한 진주여고에 사재 100억원을 기증하는 등 교육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영자 이화여고 장학재단 이사장과 장남 용수(GS EPS 대표), 차녀 인영(승산 대표)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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