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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더 덥다는데…' 연초부터 에어컨 구매자 늘어

  • 2017.02.16(목) 11:50

▲ 올해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에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에어컨 구매와 관련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을 겪은 소비자들이 연초부터 에어컨 구매에 부쩍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의 '2017년 연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연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이 40%, 낮을 확률이 10%다. 자세한 여름철 기후 전망은 오는 23일 발표되지만 소비자들은 벌써부터 에어컨 구매행렬에 나서고 있다.

실제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에어컨 예약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1월1일~2월15일)보다 140% 늘었다. 특히 벽걸이 에어컨은 150%, 스탠드 에어컨은 135% 증가했다.

서강우 롯데하이마트 가전팀장은 "연초 예약판매 시기에 에어컨을 선점하면 원하는 시기에 에어컨을 미리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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