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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날았다…매출 1500억 눈앞

  • 2017.04.06(목) 16:49

작년 매출·이익 모두 '역대최대'
'굽네 볼케이노' 등 신메뉴 '대박'

▲ [그래픽: 유상연 기자]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넘겼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앤푸드 매출은 1467억원으로 전년보다 49.3%(486억원) 증가했다. 내실도 좋아졌다. 작년 영업이익은 141억원으로 150%(84억원) 급증했다. 매출과 이익 모두 역대 최고치다.

지앤푸드 실적은 그간 정체기에 빠져있었다. 매출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800억원대에 머물렀다. 2015년 매출이 984억원을 기록했지만 경쟁사 교촌에프엔비(2634억원), 제너시스비비큐(2159억원) 등에 비해 뒤처져 있었다.

치킨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굽네치킨이 수익성 위주로 회사를 운영해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굽네치킨 매장수도 866개(2013년), 877개(2014년), 888개(2015년) 등으로 완만히 증가하다 지난해 956개(올 2월)로 일년 여만에 확 늘었다.

회사 측은 성장 배경으로 다양화된 신메뉴를 꼽았다. 2015년 말 선보인 '굽네 볼케이노'는 출시 11개월 만에 매출(소비자가 기준) 1100억원을 넘기며, 회사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작년 말에 출시된 '굽네 갈비천왕'도 큰 성공을 거두며,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굽네치킨을 홍보하는 대행사 관계자는 "굽네 볼케이노와 갈비천왕의 판매비중은 전체 메뉴 중 60%에 이른다"며 "특히 볼케이노는 '마그마 소스'에 밥을 비벼 먹는 '치밥' 문화를 만들며 지난해 히트 메뉴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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