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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호텔신라, '짬뽕집'에 호텔 노하우 전수

  • 2017.04.18(화) 09:28

'맛있는 제주만들기' 18호점 선정
임직원 재능기부로 영세 자영업자 재기 도와

호텔신라가 제주 지역 짬뽕가게에 호텔급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역상생에 나선다.

호텔신라는 지역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18번째 식당으로 제주시 구좌읍 소재 '황제매운해물짬뽕'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홀로 이 식당을 운영하는 이명성씨를 만나 주변 상권조사를 돕고 차별화한 음식 메뉴 개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또 주방시설을 교체하는 한편 호텔식 고객 응대서비스 교육을 제공해 오는 6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아내와 함께 식당을 운영해오던 이 씨는 최근 아내의 암 판정으로 홀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주방을 담당하던 아내 없이 영업이 잘 되지 않아 하루 매출이 10만원 정도에 그치는 등 형편이 어려워진 상태다.

호텔신라는 이 같은 사정을 고려해 20평 규모의 황제매운해물짬뽕 식당을 맛있는 제주 18호점으로 선정했다. 이씨는 "병원비로 인한 빚을 청산하고 어린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재기하겠다"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제주도와 지역방송사 JIBS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프로젝트다. 관광도시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사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 마련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현재 17호점까지 개장한 맛있는 프로젝트 식당들은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직접 노하우를 전수한만큼 지역 내에서 '맛집'으로 통하고 있다.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며 매출도 늘고 있는 상태다.

한편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2015년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식당들은 제주도청 주관으로 꾸려진 선정위원회에서 선발하며, 식당들의 변화는제주 지역방송인 JIBS의 예능프로그램 '잘잘특공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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