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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호텔식리조트 '힐튼 부산' 7월 오픈

  • 2017.04.20(목) 16:23

클링 힐튼호텔 총지배인 "아름다운 부산 기장, 세계로 알릴 것"

호화로운 관광 리조트 힐튼부산이 오는 7월15일 모습을 드러낸다.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호텔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5번째 호텔이자 직접 운영하는 호텔로는 3번째다.


장 세바스티앙 클링(Jean-Sébastien Kling) 힐튼부산 총지배인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풍경을 갖춘 부산 기장에 대해 세계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며 호텔부산의 컨셉트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힐튼부산은 오시리아관광단지(구 동부산 관광단지)내 최고급 호텔과 리조트로 구성된 '아난티 코브'에 들어선다. 부산 서면 시내에서 자동차로 30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10분  거리다.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앞은 넓은 바다, 뒤로는 산이 우거진 경관을 자랑한다. 에머슨퍼시픽이 개발중인 아난티 코브는 힐튼부산 외에 아난티 워터하우스, 아난티 타운, 아난티 펜트하우스, 아난티 프라이빗 레지던스가 들어서는 초호화 휴가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티모시 소퍼(Timothy E. Soper) 힐튼 월드와이드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부사장은 이 같은 자연 경관을 높이 사 입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퍼 부사장은 "한국과 힐튼의 인연은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이 오픈한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과 남해, 경주 등 현재까지 4개의 힐튼 브랜드 호텔이 한국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한국에서 두번째로 큰 부산에 5번째 힐튼부산을 열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컨셉트는 역시 확 트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경치다. 부산 앞바다를 바라보며 수영을 즐기는 한편 다양한 리조트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객실은 총 310개로 구성됐다. 등급별로는 ▲디럭스룸(61) ▲프리미엄(181) ▲이그제큐티브(60) ▲스위트(8) 등이며 이 가운데 182개 객실이 오션뷰다. 가격대는 날짜 등에 따라 상이하지만 현재 예약 기준 8월 50만(디럭스룸)~170만원(스위트) 선이다. 객실 가운데 가장 작은 스탠다드룸이 18.5평형대로 넓은 편이다. 

클링 총지배인은 "바다와 나뿐인 것과 같은 자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바다로 향하는 개방감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여유로운 객실 크기와 프라이빗 발코니가 다른 호텔들과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연중 고객유치를 위해 마이스(MICE) 시설에도 힘을 줬다. 최대 1500명을 수용 가능한 그랜드볼룸을 마련하고, 부산 호텔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웨딩 채플 시설도 갖췄다. 이밖에 셰프들의 요리를 직접 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바 시설, 헬스와 사우나가 가능한 피트니스·웰니스 센터 등이 마련됐다. 클링 총지배인은 "일본·대만·홍콩 등에서 '아웃바운드 웨딩' 시장이 커지고 있다"며 "힐튼부산이 이러한 수요를 한국으로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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