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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더위 가뭄 AI…"먹거리 안오른게 없네"

  • 2017.06.07(수) 17:44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만에 2%대로 올라섰다. 특히 달걀과 육류 등 농축수산물이 6.2% 올라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7일 오후 서울 도심의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육류코너를 찬찬히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서민 생활과 밀접한 밥상물가가 고공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AI의 재확산과 이른 더위와 가뭄으로 과일ㆍ채소가격도 껑충 뛰어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5일 기준 도계(도축 닭고기) 가격은 중품 1㎏에 5905원으로 전년대비 4.1% 올랐다. 한달 전에 비해 5.5% 오른 상태다. 계란 한판(중품ㆍ특란) 가격은 7931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46.9% 오른 가격이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도 피해갈 순 없었다. 1등급 한우등심은 5일 기준 100g당 7667원으로 1년 전에 비해 0.8% 올랐다. 돼지고기 삼겹살(중품ㆍ국산냉장)은 100g당 2087원으로 1년 전 대비 3.3% 상승했다.

 

예년과 달리 빨리 찾아온 더위와 가뭄, 서리 등으로 채소와 과일 역시 가격이 꿈틀거리고 있다.

 

시금치(상품) 1㎏ 가격은 5일 기준 4078원으로, 한달 새 26.8% 올랐다. 갓(상품ㆍ1㎏) 역시 2300원으로 한달 만에 44.4% 가격이 상승했다. 수박(상품ㆍ1통)은 평균 1만8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달 전에 비해 1.5%, 1년 전보다 2.8% 오른 가격이다.

 

생선류 또한 고등어(중품ㆍ1마리) 가격은 3091원, 전년 동기대비 5.6% 가격이 올랐다. '금(金)등어'라는 말을 실감케 하는 가격이다. 닭고기와 계란 등 원재료 가격이 고공행진 하자 가공식품 역시 울상을 짓고 있다. 줄줄이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치킨업계 1위 BBQ와 라면업계 1위 농심이 가격을 올리며, 교촌ㆍKFC 동종업체들도 가격인상에 동참했다.

 

기재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기상재해 등 주요 물가 변동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품목별 수급ㆍ가격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만 밝혔을 뿐 아직 이렇다 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 '지갑 열기 무섭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AI 여파, 치솟는 닭고기'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가뭄여파...너무 오른 채소'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금값 달걀'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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