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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고경영진 일본 총출동…"M&A 적극 추진"

  • 2017.07.10(월) 16:32

일본 주요 금융·투자기관 대상 경영설명회
신동빈 회장 "한국·일본롯데 시너지 극대화"
황각규 사장 "더 잘 할수 있는 분야 M&A 추진"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일본으로 총출동했다. 일본 주요 금융·투자 기관들을 대상으로한 투자설명회를 위해서다. 롯데는 이 자리에서 향후 지속적으로 M&A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롯데는 10일 노무라증권, 미즈호은행, 스미모토은행 등 일본 주요 금융, 증권, 투자기관 관계자 60여명을 일본 도쿄의 한 호텔로 초청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 설명회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사장), 이봉철 재무혁신팀장(부사장), 오성엽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 임병연 가치경영팀장(부사장), 이진성 미래전략연구소장(전무) 등이 참석해 한국경제 동향 및 전망, 롯데그룹의 경영현황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황각규 사장은 "롯데그룹은 재판, 사드 등의 영향으로 국내외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지만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화학사업의 투자와 고객중심 옴니채널 강화를 통한 온라인매출 증대, AI 프로젝트 도입 등 지속적인 혁신으로 대내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롯데 설립 50주년을 맞이해 ‘Lifetime Value Creator’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면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가치 창출에 힘쓰고 그룹 숙원 사업인 롯데월드타워 완공 및 그룹 본부의 롯데월드타워 이전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 지주회사 전환이 이루어지면 경영 투명성 제고와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제도 구축될 것"이라며 "우리가 잘하고 있고 더 잘 할 수 있는 분야의 M&A를 적극 추진해 롯데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20여년동안 지속됐던 설명회를 지난해 개최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롯데그룹은 투명한 지배구조 구축과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총수가 모두 관여하는 중앙집권적 경영이 아닌 현장과 기업 단위의 자율성을 존중함으로써 더 큰 창의성이 기대된다”며 “한국과 일본 롯데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통합 경영을 통해 아시아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도 더욱 큰 경쟁력을 가지고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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