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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소주 '푸른밤' 나온다…"20~30대 공략"

  • 2017.07.11(화) 17:07

제주소주, 올 하반기 전국 출시
젊은층 타깃..아이돌 출신 가수 '소유' 모델

이마트 소주 '푸른밤'이 올해 하반기 출시된다. 이마트는 작년말 제주소주를 인수하며 본격적으로 소주시장에 뛰어들었다.

11일 제주소주는 새 소주 브랜드명을 '푸른밤'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소주는 지난해 이마트가 190억원에 인수한 제주지역 소주회사다. 이마트는 지난 5월 제주소주의 기존 소주 '곱들락'과 '산도롱' 생산을 중단한 뒤 '이마트 소주' 개발에 나섰다. 이마트는 제주소주 인수 뒤 25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며 생산라인 구축에 나섰다. 독일과 일본에서 품질 검사 장비를 도입했고, 병 세척 세병기도 보완했다.

'푸른밤'의 구체적인 스펙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알코올 도수와 가격 등 구체적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올 9~10월 정도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확정된 스펙은 브랜드명과 주요 공략층이다. 이 관계자는 "푸른밤은 20~30대 젊은 층을 공략한 소주"라고 설명했다. 모델도 아이돌 출신 가수 소유를 선정했다.

 

제주소주는 향후 전국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위드미 등 그룹내 유통망을 통해 '푸른밤'을 판매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전국적으로 소주를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을 확보한 만큼 롯데주류 '처음처럼'과 하이트진로 '참이슬'과 경쟁도 불가피해졌다.


김운아 제주소주 대표는 "제주소주의 새 브랜드명이 결정된 만큼 상품 개발 및 생산, 마케팅 등 각 분야에 걸친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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