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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뷰티시장, "추석 이전으로" 마케팅 활발

  • 2017.10.10(화) 16:12

"추석연휴 기름기 빼자" 마케팅
'급찐살 케어템', '매니징 푸드' 등 내세워

먹는 뷰티시장에서 '포스트 추석' 마케팅이 한창이다. 기업들은 최장 열흘간의 추석연휴 동안 기름진 식단 등으로 불어난 체중을 빼는데 '골든타임 2주'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너뷰티 자회사 바이탈뷰티는 '급찐살' 케어템 '메타그린'을 선보이고 있다.

메타그린은 바이탈뷰티가 2012년 출시한 스테디셀러로, 현미녹차 15잔 분량의 녹차 카테킨이 함유된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이 계열사 오설록을 통해 쌓은 40년 녹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녹차 카테킨은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탈뷰티 관계자는 "과식으로 갑자기 늘어난 몸무게는 체지방이 아니라 에너지원이 증가한 상태"라며 "이렇게 증가한 체중을 줄이는데는 체지방 보다 적은 칼로리 소비가 필요해 비교적 쉽게 감량할 수 있다. 2주 뒤 에너지원이 체지방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2주가 다이어트 골든타임"이라고 설명했다.

광동제약은 속이 더부룩할 때 자주 찾는 탄산음료에서 당류를 뺀 과즙 탄산음료 에이치포인트(HP)와 마인드포인트(MP)를 내세웠다.

광동제약에서 지난 4월 출시된 두 제품은 일반 탄산음료와 비교해 함유된 당이 30% 가량 적다는 점이 특징이다. 포도와 아로니아를 담은 HP는 타우린 100mg이 함유돼 있으며, 사과 과즙을 함유한 MP는 차류 식물에 존재하는 아미노산인 테아닌 100mg이 포함돼 있다.

현대약품은 간판제품인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를 '매니징 푸드'로 마케팅하고 있다.

미에로화이바는 국내에서 최초로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를 음료에 적용한 사례다. 식이섬유는 음식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에로화이바에는 식이섬유가 100mL 기준 2.5g 함유돼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주력 다이어트제품 룩(LOOK)을 리뉴얼해 지난 3월 출시한 '룩애플시크릿'을 밀고 있다.

룩애플시크릿에는 풋사과추출폴리페놀 600mg과 식이섬유 3500mg을 액상형태로 담았다. 풋사과를 250배 농축한 풋사과추출폴리페놀은 2015년 식약처에서 다이어트 신소재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기간의 과식으로 갑자기 몸무게가 늘었다면 불필요한 에너지원을 소비해야 한다"며 "평소 보다 20~30% 적은 양을 섭취하고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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