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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차세대 항암제 개발…정부 전임상 지원

  • 2018.02.02(금) 17:23

항암이중항체 CKD-702
2019년 임상1상 목표

종근당이 차세대 항암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시험에서 범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이를 통해 오는 2019년 항암이중항체 바이오신약인 CKD-702 임상1상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종근당은 지난 1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CKD-702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종근당은 2019년 CKD-702 임상1상 개시를 목표로 연중 실시하는 전임상시험 진행비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지원받는다. 

▲ 문승기 종근당 바이오의약실장(왼쪽)과 묵현상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대표가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제약사의 글로벌 혁신신약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2020년까지 글로벌 혁신신약 10개 이상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CKD-702는 고형암 성장을 일으키는 간세포성장인자와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를 동시 저해하는 항암이중항체다. 각 수용체에 결합해 암세포 증식 신호를 차단하고 수용체의 수를 감소시켜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방식이 적용됐다. 

CKD-702는 앞서 표적항암제에 내성을 가진 비소세포폐암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항암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2개 수용체를 통해 발생하는 다양한 암세포에도 항암효과가 나타나 폐암, 위암, 대장암, 간암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702는 종근당 최초의 바이오신약으로 기존 항암제의 내성 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신약이 될 것"이라며 "미충족 수요가 높은 다양한 암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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