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필러제품도 태국 시판…해외공략 강화

  • 2018.02.13(화) 11:10

국산 필러 최초…현지 합작법인 메디셀레스가 판매

메디톡스의 '뉴라미스 딥'이 국산 필러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태국에 진출한다. 

메디톡스는 13일 '뉴라미스 딥'이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 뉴라미스 딥.사진 제공/메디톡스

메디톡스는 앞서 지난해 3월 태국 미용전문업체 셀레스테와 현지 합작법인 '메디셀레스'를 설립했다. 메디셀레스는 최근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 'MED(Medytox Expert Day)'를 런칭하는 등 국내외 의료전문가들간 네트워크를 확대하면서 태국 현지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허가 획득으로 메디톡스는 보툴리눔톡신 제제와 히알루론산 필러를 태국 시장에 함께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메디톡스는 2008년 메디톡신으로 일찍이 태국시장에 진출했으며, 2013년 이후 태국 미용성형 분야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히알루론산 필러는 의약품으로 분류돼 허가 절차가 까다롭다"면서 "자체 개발한 뉴라미스가 태국시장 판매 허가를 받은 것은 메디톡스의 우수한 R&D 역량을 입증한다"고 밝혔다.

또 "국산 필러의 우수성을 동남아시아 미용성형 시장을 리드하는 태국시장에 널리 알려 나갈 것"이라며 "이번 태국시장 진출로 뉴라미스의 해외시장 공략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라미스 딥'은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선 필러인 '뉴라미스' 시리즈의 간판 제품이다. 2011년 자체 기술로 개발했으며, 지속성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EDQM)가 허가한 히알루론산 원료(HA)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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