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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기업문화에 '혁신·파격'을 더하다

  • 2018.05.29(화) 15:01

조직원간 수평적 문화와 워라밸 구현 앞장
임직원 자기개발 지원…아이디어 포상금도

홈앤쇼핑이 비정규직 감축과 대규모 공채에 이어 평직원 경영 참여 등 다양한 인사 혁신을 선보이고 있다. 

홈앤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사내 호칭을 기존 차장, 과장, 대리 등 직책 대신 매니저, MD, PD 등으로 통일하며 수평적 문화를 만들어왔다. 덕분에 수평적 조직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업무의 창의성은 물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상하관계에서 오는 심리적인 거리감을 좁히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홈앤쇼핑은 평직원이 경영에 직접 참여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작년 6월 '직원 기업문화 혁신안'을 선보인 후 조직구성원 자율협의체인 평직원 협의체(블루보드)를 운영 중이다. 협의체는 평직원 직선투표제를 통해 구성하며, 팀별 투표를 통해 조직단위별 대표직원 총 31명을 선발했다. 이후 무기명 비밀 직접 투표를 통해 8명(위원장 1, 부위원장 2, 위원 4, 간사 1)의 위원회를 꾸렸다.

선출된 직원은 본부장, 팀장 등 보직자와 동등한 자격으로 ▲업무혁신·제도 개선·인사·노무·기업문화에 대한 의견 ▲사업 및 영업 관련 각종 제안 활동 ▲직원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 전달 ▲기업문화 및 조직 활성화 공식 활동에 대한 공동 주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입사원 교육에 평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작년 8월 신입사원 채용 시 면접 과정에 보직이 없는 평직원들이 본부장·팀장과 동등한 자격으로 참여했다.

또 2011년 입사한 공채 1기를 '지도 선배'로 교육 현장에 투입해 신입사원들의 회사 적응과 업무 파악을 돕기도 했다. 지도 선배는 연수기간 신입사원들과 합숙하며 ▲연수생활 지도 및 각종 고충 상담 ▲교육과정 운영 등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저녁이 있는 삶,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앞서 구성된 평직원 협의체의 의견을 수렴해 작년 10월부터 기존 스마일플러스 제도를 확대 시행 중이다. 이전까지 홈앤쇼핑 직원들은 매월 첫째 주와 마지막 전 주 금요일 오후 5시 반에 퇴근해왔다. 하지만 스마일플러스 제도 도입과 함께 오후 4시에 퇴근하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제외한 모든 금요일 퇴근시간이 오후 5시로 앞당겨졌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도 확대했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단축시간 근무제 ▲시차 출퇴근제 ▲탄력근무제에서 한발 더 나아가 2017년 6월부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플러스'를 도입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플러스는 남녀고용평등법 제19조2에 의거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강화한 홈앤쇼핑만의 복지제도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는 만 8세에서 초등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전일제 근로자가 육아휴직 대신 주당 15시간 이상 30시간 이하로 근로시간을 줄여 근무할 수 있는 제도다. 최대 1년간 국가지원금을 지원한다. 홈앤쇼핑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플러스는 지원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연장해 국가지원금이 없는 2년 차에도 기간과 급여를 고려해 보수를 지급한다.

홈앤쇼핑은 비정규직 감축과 대규모 공채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비정규직 감축을 위해 상시적인 업무의 인력 확보 시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작년 8월에는 신입사원 공개채용 규모를 70명 수준으로 진행했다. 지난 2015년 공개채용(50명) 대비 40% 늘었고, 전체 직원 수 대비 15%에 달하는 수치다.

임직원의 자기계발 및 글로벌 비전을 강화하기 위해 '비영업직군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회사 연수 프로그램이 아닌 스스로 연수 계획을 수립해 주도적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1년 이상 재직한 임직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유통업 및 업무 연관성이 높은 해외 선진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관련 노하우를 습득하는데 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구현은 구성원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비롯됐다. 실제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복지 및 영업환경 개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이 가지고 있는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자유주제로 상시로 제안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더 많은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은 다양한 인사·조직문화 혁신안을 선보이며 일자리의 양적·질적 향상과 임직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직원들과의 소통 강화와 협력을 통해 계속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홈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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