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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강자' CJ 햇반컵반, 3년 만에 1억개 판매

  • 2018.07.16(월) 09:50

"미역국밥·강된장보리비빔밥, 햇반컵반 성장 견인"

CJ제일제당이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내놨던 '햇반컵반'이 출시 3년만에 누적판매 1억개를 돌파했다. 매출액으로는 2000억원에 달하고 지난해에만 매출 800억원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연내 추가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햇반컵반을 연 1000억원 매출의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이 출시 3년 만에 누적판매 1억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출시 초반 1~2인 가구에 집중됐던 구매가 전 연령대로 확대된 결과"라며 "대표 제품인 '미역국밥'과 '강된장보리비빔밥'이 각각 누적 판매 1500만개, 1000만개를 기록하며 전체 성과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햇반컵반은 CJ제일제당이 지난 2015년 4월 빠르게 성장하는 HMR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다. 출시 첫해부터 2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해 '대박' 조짐을 보였고 다음 해에는 두배 이상 성장한 5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도 전년 대비 60% 가까이 성장해 800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대다수 소비자가 기존 복합밥은 밥맛과 내용물에 대해 아쉬워하는 점을 파악하고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유한 햇반을 넣은 제품을 선보였다"며 "기존 종이상자 형태만 존재하던 시장에 최초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컵 형태의 제품으로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 누적 판매 1억개 돌파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주요 대형마트에서 배우 박보검을 활용한 '스페셜 한정판 에디션' 7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연내 추가 신제품을 출시해 올해 햇반컵반을 10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햇반컵반은 관련 시장 규모를 성장시키는 데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014년 200억원대 수준이었던 상온 복합밥 시장은 '햇반컵반' 출시를 기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3년 만에 시장규모가 3배 이상 증가하며 1000억원에 육박할 정도로 성장했다. 올해의 경우 시장이 1500억원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영철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햇반컵반은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들로 대표 1인 식문화를 만들면서 혼밥 트렌드를 리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케팅과 연구개발(R&D) 등에 자원을 집중해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이끌어가는 독보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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